우즈, 투어 챔피언십 3일 연속 선두..5년만의 우승 보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타이거 우즈가 5년 만의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타이거 우즈(43 미국)는 9월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1번 홀(파4)부터 6.7m 버디를 낚으며 기분좋게 출발한 우즈는 3~7번 홀에서 5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일찌감치 선두로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주미희 기자]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타이거 우즈가 5년 만의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타이거 우즈(43 미국)는 9월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우즈는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페덱스컵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왕중왕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5년 만에 출전한 우즈는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1개월 만의 우승에 한 라운드만 남겨놓고 있다. 우즈는 PGA 통산 79승을 기록 중이다.
우즈가 PGA 통산 80승을 기록하게 되면 이는 샘 스니드(82승)에 이은 두 번째 80승 돌파 기록이 된다.
또 페덱스 컵 랭킹 20위로 최종전을 시작했지만,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페덱스컵 예상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우즈가 1,000만 달러(한화 약 111억6,000만 원)의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번 홀(파4)부터 6.7m 버디를 낚으며 기분좋게 출발한 우즈는 3~7번 홀에서 5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일찌감치 선두로 나섰다. 3번 홀(파4)에서 2.5m 버디로 시작한 우즈는 4번 홀(파4) 6.5m 버디, 5번 홀(파4) 2.1m 버디를 낚았고, 6번 홀(파5)에선 그린 앞 벙커에 두 번째 샷을 빠뜨렸지만, 벙커샷을 핀과 1.9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다.
7번 홀(파4)에선 역시나 페어웨이 벙커에서의 정확한 아이언 샷으로 1.6m 버디를 추가해 5연속 버디가 완성됐다.
9번 홀(파3)에서 티샷을 왼쪽 러프에 빠뜨리고 3m 파 퍼트를 놓쳐 첫 보기를 범한 우즈는 12번 홀(파4)에서 2.2m 실수로 이를 만회했다.
우즈는 16번 홀(파4)에서 계속 러프에 빠져 다시 보기를 범한 점은 아쉬웠다. 이전까지 5타 차 선두를 달렸던 우즈는 16번 홀 보기와 상대 선수들의 추격으로 3타 차로 쫓겼다. 우즈는 남은 두 홀을 모두 파로 지키고 선두를 유지한 채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날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2타를 줄이는데 그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맥길로이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우승하며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공동 21위(중간합계 2오버파 212타)에 머물렀다.(사진=타이거 우즈)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여배우라 해도 믿겠어’ 김연아, 역대급 비주얼 ▶나한일-전처 유혜정 미모의 딸 나혜진 “아빠 원망한 적 없다”(마이웨이)[결정적장면] ▶이병헌 아들 얼굴 공개, 비판의 목소리 나오는 이유 ▶‘별별톡쇼’ 박준금, 압구정 아파트+대부도 임야 상속받은 금수저[결정적장면] ▶구하라 남자친구 얼굴 상태 “눈쪽 상처 커, 생업 종사 불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