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실패' 손흥민 평점 6.6점..'추가골' 라멜라 7.2점

입력 2018. 9. 23. 03:26 수정 2018. 9. 2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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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에 실패했지만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케인과 라멜라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전을 포함한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손흥민은 지난 인터밀란 원정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에 케인이 서고 왼쪽에는 모우라가, 중앙은 에릭센, 오른쪽은 손흥민이 포진했다.

손흥민은 67분간 뛰며 총 3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 사냥은 실패했다. 2개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1개는 수비에 차단됐다.

‘혹사 논란’에도 손흥민의 몸 놀림은 가벼웠다. 92.3%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압박을 통해 상대 공을 5차례나 탈취했다. 태클도 3번 성공했고, 가로채기도 1차례 있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무난한 점수다.

경쟁자인 모우라는 6.3점을 기록했고 손흥민 대신 교체로 들어와 추가골을 터트린 라멜라는 7.2점을 받았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케인은 8.3점이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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