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영(세종‧국내 3위)이 2018년도 풀투어 3차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고태영은 지난 5월 1차대회 이후 4개월여 만에 풀투어 정상에 올랐다. (사진제공=김일권 선수)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고태영(세종‧3위)이 4개월만에 풀투어에서 우승했다.
고태영은 21일 광주광역시 포켓스토리에서 열린 ‘2018년도 풀투어 3차대회’ 결승전에서 유승우(대전‧2위)를 세트스코어 9:8로 꺾었다.
지난 5월 1차대회 우승 이후 4개월만이다. 6월 2차대회에선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8년도 풀투어 3차대회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 3위 김희철(부산‧국내 21위), 정영화(서울시청‧1위), 대한당구연맹 김봉수 대회위원장, 우승 고태영(세종‧3위), 준우승 유승우(대전‧2위). (사진제공=김일권 선수)
고태영과 유승우의 결승전은 박빙으로 진행됐다. 고태영이 1~2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유승우가 이어진 3~4세트를 이기며 2:2가 됐다. 고태영이 5~7세트를 가져오는 등 11세트까지 7:4로 도망갔다. 하지만 유승우가 다시 추격, 12~14세트를 따내며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5세트를 고태영이, 16세트를 유승우가 따내 8:8이 된 상황, 고태영이 마지막 17세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9:8로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