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앞둔 류현진 심정 "LA 떠날 생각 없다" [생생인터뷰]

2018. 9. 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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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다저스)은 LA를 떠날 생각이 없다.

류현진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7이닝 4피안타 5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도 어느덧 올 시즌 종료와 함께 FA를 앞두고 있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에 이어 류현진도 명문구단 다저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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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국), 서정환 기자] 류현진(31·다저스)은 LA를 떠날 생각이 없다.

류현진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7이닝 4피안타 5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류현진은 시즌 5승을 수확했다. 평균자책점도 2.18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24일 샌디에이고와 홈경기서 6승을 노린다.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도 어느덧 올 시즌 종료와 함께 FA를 앞두고 있다. 벌써부터 선발투수가 필요한 일부 팀에서 류현진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미국기자들 사이에서도 류현진의 거취는 큰 관심거리다. 올해 클레이튼 커쇼도 FA가 되는데다 최근 류현진이 호투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 그렇다.

류현진은 20일 콜로라도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2013년 다저스에 처음 왔을 때를 잊지 못한다. 정말 가슴이 벅찼다. 아무래도 다양한 인종이 살고 한인이 많은 LA의 특성 때문에 더 쉽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저스에 애정을 보였다.

FA가 되면 LA를 떠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류현진은 “LA를 떠날 생각은 없다”고 대답했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에 이어 류현진도 명문구단 다저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팀에서 FA 류현진을 영입하려면 꽤나 좋은 조건을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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