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베를린 구상' 1년 만에 현실로

채희선 기자 입력 2018. 9. 20. 21:15 수정 2018. 9. 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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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독일 베를린에서 한반도의 평화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이른바 베를린 평화구상을 발표했었지요. 그 때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는데 불과 1년만에 그 구상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SBS 소셜미디어 스브스뉴스팀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 (2017년 베를린 연설 中) : 나는 오늘 베를린의 교훈이 살아있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새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17년 7월 6일 독일 베를린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 선언. 당시 회의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로부터 약 1년.

①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문재인 대통령 (2017년 베를린 연설 中) :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여 평화 올림픽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② 2018년 5월 풍계리 핵 실험장 폭파

[문재인 대통령 (2017년 베를린 연설 中) :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하겠습니다.]

③ 2018년 8월 이산가족 상봉

[문재인 대통령 (2017년 베를린 연설 中) : 분단으로 남북의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들도 남북 간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④ 2018년 9월 평양 공동선언 철도·도로 연결 합의

[문재인 대통령 (2017년 베를린 연설 中) : 한반도의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리겠습니다. 끊겼던 남북철도는 다시 이어질 것입니다.]

⑤ 2018년 9월 평양 공동선언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 계획

[문재인 대통령 (2017년 베를린 연설 中) : 나는 언제 어디서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습니다. 한 번으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시작이 중요합니다. 자리에서 일어서야 발걸음을 뗄 수 있습니다. 인류의 더 나은 삶 세계의 더 좋은 미래를 향해 굳세게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채희선 기자hsch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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