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용남고속 조합원들, 경기도청 앞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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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지역 내 버스회사인 용남고속버스라인·용남고속(이하 용남고속) 노동조합원 1000여명은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경기도청 앞에서 임금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을 촉구하는 '경기도 버스노동자 2018년 임단투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 측은 1일2교대 18~19시간씩 운행하는 기준 근무조건에서 올해 7월1일부터 바뀐 운수업계의 근로시간 특례업종 법에 따라 하루 12시간 초과 근무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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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지역 내 버스회사인 용남고속버스라인·용남고속(이하 용남고속) 노동조합원 1000여명은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경기도청 앞에서 임금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을 촉구하는 '경기도 버스노동자 2018년 임단투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 측은 1일2교대 18~19시간씩 운행하는 기준 근무조건에서 올해 7월1일부터 바뀐 운수업계의 근로시간 특례업종 법에 따라 하루 12시간 초과 근무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저임금 환경에서 근로시간이 기존대로 이행된다면 인력난이 예상되기 때문에 기존의 임금인상 협상도 촉구했다.
나경윤 용남고속 조합장은 "사측에서 인력 충원이 안된다"면서 불법근로를 시키고 있으며 만약 버스 노동자들이 장시간 운전하게 될 시,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7530원의 임금에서 870원 더 올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환 상임부조합장은 "사측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1주에 12시간 이상 연장근로를 시킬 수 없다"며 "노동시간 단축은 일자리 확보와도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 사측이 노력해야할 과제"라고 토로했다.
한편 사측은 만근일 감소로 인해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노조의 입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용남고속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으며 버스 460여대의 운행이 중단됐다.
노조 측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추석연휴에는 정상 운행을 할 예정이지만 명절 이후로 2차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앞서 수원여객 노조는 20일 0시께 사측과 시급 12% 인상안이 협상되면서 파업을 철회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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