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양육비 문제' 논란의 중심에 선 김유미는 누구

김나경 2018. 9. 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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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출신 최희섭 해설위원(MBC 스포츠플러스)의 이혼과 양육비 미지급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그의 아내 김유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는 김유미가 오직 패션업계에서만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고 전하며, 최근 최희섭의 전 아내라는 타이틀과 이혼, 자녀 양육비 미지급 문제와 가정폭력 피해까지 알려지면서 원하지 않게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됐지만 누구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라는 타이틀을 떠나 같은 업계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현재 구설수에 오른 그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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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사진=김유미 인스타그램)

메이저리그 출신 최희섭 해설위원(MBC 스포츠플러스)의 이혼과 양육비 미지급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그의 아내 김유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희섭은 야구팬은 물론 야구 선수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반면 김유미를 아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김유미는 2006년 미스코리아 미와 포토제닉상을 받고 잠깐 방송활동을 한 것 외에는 드러난 활동이 없다.

하지만 모 백화점의 해외패션 담당자의 제보에 따르면 패션업계에 오래 몸담았던 업계사람들은 그녀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함께 일하면서도 그녀가 최희섭의 부인이고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것은 몰랐던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그는 김유미가 오직 패션업계에서만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고 전하며, 최근 최희섭의 전 아내라는 타이틀과 이혼, 자녀 양육비 미지급 문제와 가정폭력 피해까지 알려지면서 원하지 않게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됐지만 누구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라는 타이틀을 떠나 같은 업계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현재 구설수에 오른 그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김유미는 연세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재작년까지 이태리 브랜드 ‘라펠라’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업계에서는 젊은 지사장으로 꽤 유명했고, 유명 해외 브랜드의 한국지사장으로 최소한 억대 연봉을 받으며 일해 왔다.

그러나 누구보다 열심히 꿈을 향해 달려갔던 그녀도 아이 양육을 위해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스스로 ‘경단녀’가 된 것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두세곳에서 김 전 지사장에게 러브콜을 보내 면접일정을 조율하고 있던 것으로 아는데 이런 일을 접하게 돼 당황스러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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