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복구, 화상 상봉 우선 해결"

구경하 입력 2018. 9. 19. 12:35 수정 2018. 9. 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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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이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 내에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 정상은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 내 개소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면회소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는데 합의했습니다.

공동선언 서명식에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복구와 서신 왕래, 화상 상봉은 우선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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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이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 내에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늘(19일) 발표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남과 북은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은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 내 개소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면회소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공동선언 서명식에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복구와 서신 왕래, 화상 상봉은 우선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08년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조포마을에 세워진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는 2009년 9월부터 이산가족 상봉 장소로 사용됐지만, 상설면회소로 운영되지는 못했습니다.

구경하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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