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도전적 회담" "자본 이동 출발점" 외신들도 집중

이지은 입력 2018. 9. 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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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외신들은 이번 만남은 '가장 도전적인 회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중간선거까지 꼭 50일 남은 시점에서, 북·미간의 교착 상태를 풀 분수령에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있다는 구도입니다. 대기업 총수들의 방북 동행은 남측의 자본이 북측으로 이동하는 좋은 출발이라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물론 그것은 기업에 혜택이 된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두 정상의 이번 만남은 가장 도전적인 회담이 될 것이다"

AP통신은 북·미간 비핵화 협상의 교착상태를 풀기 위한 기회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으로 시간적 여유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미국 중간선거는 11월 6일로 앞으로 50일 남은 상황입니다.

최소한의 비핵화 조치를 끌어내는데 실패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보수 성향의 지지층을 의식해 다시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뉴욕타임스도 "문 대통령의 주요 목표 중의 하나는 북·미간 이견을 좁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남북 경협이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이어졌습니다.

CNN은 "문재인 정권은 남북한 경제가 연결되고, 무역과 인프라가 개방될 수 있는 계획들을 제시했다"며 "이는 삼성과 다른 기업에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한의 자본이 북한으로 이동해 가는데 좋은 출발이 될 것"이라도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 주요 기업인 동행은 북한이 비핵화할 경우 경제적 보상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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