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공서영 "고졸·걸그룹 출신 편견, 이겨내기 힘들었다"

뉴스엔 2018. 9. 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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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이 고졸, 걸그룹 출신이라는 이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공서영은 편견 때문에 힘들었던 아나운서 시절을 회상하며 "입사하고 바로 다음날 걸그룹 출신이라는 게 알려졌다. 동기들이 스펙이 화려하다. 좋은 학교 나오고 똑똑한 친구들인데 그 친구들과 똑같은 실수를 해도 제가 하면 '고졸이 그렇지 뭐', '가수 출신이 그렇지 뭐'라고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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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공서영이 고졸, 걸그룹 출신이라는 이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9월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요즘 개편해요? 프리한 프리마돈나 특집으로 진행돼 방송인 서현진, 방송인 김주희, 배우 최송희, 방송인 공서영이 출연했다.

이날 공서영은 편견 때문에 힘들었던 아나운서 시절을 회상하며 “입사하고 바로 다음날 걸그룹 출신이라는 게 알려졌다. 동기들이 스펙이 화려하다. 좋은 학교 나오고 똑똑한 친구들인데 그 친구들과 똑같은 실수를 해도 제가 하면 '고졸이 그렇지 뭐', '가수 출신이 그렇지 뭐'라고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때 그런 편견을 이겨내는 게 힘들긴 했는데 더 노력을 했다. 적어도 2등, 3등은 해서 '가수 출신이라서 그렇다는 말은 듣지 말자'는 생각이었다”는 말을 더하기도 했다.(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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