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평양 거리 한복판에서 포착된 우리나라 택배 차량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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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3차 남북정상회담이 북한 평양에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날 방송사 카메라에 눈에 익은 차량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이 이뤄지기 전날인 어제(17일), 평양 거리를 촬영한 방송사 중계 카메라에 우리나라 택배 배송 차량이 포착됐습니다.
평양 시내 아파트 옆에 회색 트럭 한 대가 서 있는데, 이는 바로 우리나라 택배 'CJ 대한통운' 차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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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3차 남북정상회담이 북한 평양에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날 방송사 카메라에 눈에 익은 차량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이 이뤄지기 전날인 어제(17일), 평양 거리를 촬영한 방송사 중계 카메라에 우리나라 택배 배송 차량이 포착됐습니다.
평양 시내 아파트 옆에 회색 트럭 한 대가 서 있는데, 이는 바로 우리나라 택배 'CJ 대한통운' 차량이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에 이 사진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의아함을 제기하는가 하면, 해당 택배회사가 벌써 북한에 진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 필요한 장비를 운송하기 위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J 대한통운은 앞서 지난 2000년 8월 서울과 평양에서 열린 1차 남북 이산가족방문단 교환행사 당시 물자 운송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난달 열린 남북 이산가족상봉 행사 등 남북 간의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인도적 교류 지원을 위해 물품을 운송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찬 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첫 회담을 가집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정상은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박 3일간의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사진=SBS 뉴스)
오기쁨 에디터,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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