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과거 회담에도 4대그룹 총수 동행..경제가 평화"
"정당대표들, 김영남 北상임위원장과 환담 예정"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김다혜 기자 = 청와대는 16일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공식 수행원에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 14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대기업 대표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 다수는 특별수행원으로 문 대통령의 평양정상회담 일정에 동행한다.
특별수행원은 총 52명으로 이해찬 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포함됐다.
다음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기자들의 일문일답.
-이번 명단 보면 정부에서 경제라인이 대부분 다 빠진 것 같다. 대신 김현설 청와대 경제보좌관만 포함됐다. 민간에서 기업인들 꽤 많이 가시는데 배경을 설명 해달라 ▶가급적 경제단체장분들과 함게 모시려 노력했다. 다만 청와대에서는 비서실장과 정책실장이 남아서, 저는 좀 더 현안에 관리 집중하고 정책실장께서는 국내 여러 현안들이 추석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정부와 함께 조율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왜 빠졌나 ▶마찬가지다. 지금 가장 집중하셔야 할 일이 국내 정치 부동산 등 추석 민심 잘 살피고 대비하는 현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경제계 인사중에 이재용 부회장 포함됐다. 이재용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고인이고 정경유착 상징과 같은 인물인데 대외 행사 공식 대표단 포함 문제 지적이 있는데 ▶잘 아시다시피 2000년, 2007년 정상회담에도 4대 그룹 총수 함께 했다. 정부도 비핵화가 잘 진행되고 남북관계 잘 진전되면 평화가 경제다, 경제가 평화다라고 생각한다. 기업들도 오래전부터 많은 준비하고 정상회담때마다 대기업 대표 방북했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서 저는 재판은 재판대로 엄격하게 진행되고 일은 일이다 생각한다.
-4대 그룹과 다른 기업들을 초청 대상으로 선정한 배경은 무엇이냐. 또 일부 경제단체장 중에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안보이는 데가 있는데 이유는 ▶대체로 정상회담에 지금 이 시점에만 보면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제인들이 참석했었고 과거에 2000년 2007년에는 더 많은 경제인 함께 했다. 이번에 전체 대표단 규모 줄면서 제약이 있었다.
4대 기업하고 대기업 대표해서, 그리고 일부 현대아산은 대북 협력 사업 해오셨었고 개성공단 기업협의회 대표도 포함했다. 많은 분들이 IT쪽에서도 열심히 역할 해온 분들 가셨으면 좋겠다고 해서 포함했고 경제단체 활발하게 해오신 데는 가급적 포함시키려고 했는데 전적으로 수적 제약 때문에 그리 된 것이다.
최근에 여러 사회노사정 타협 모델 활발히 모색되고 있는데 역할 해오신 양대 노총 위원장 함께 가셨으면 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오늘 출국해서 윌버 로스 미 상무부장관부터 많은 미팅 잡혀있는 걸로 들었다. 232조 자동차 부분 예외 인정 받는 문제를, 정부도 모든 노력 다하고 있다만, 가장 핵심 당사자로 그 일정이 오래 전부터 약속 잡혀있어서 적극적으로 그쪽 의견 가시는 걸로 말씀 드렸다.
-금요일 남측 대표단이 200 플러스 알파라고 발표했다. 정확하게 알파 몇 명인지 ▶저희는 200명에 맞추려 노력했다.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 생방송을 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가까스로 합의가 됐다. 그런 관련해서 움직일 수 있는 지원해야하는 인력 있어서 그거보다는 실제로는 200명 보다는 더 많다. 제가 말씀드린 200명은 원래 생각했던 대표단 규모는 별도 인원 정원으로 몇십 명 정도 더 합의 해서 중계차와 함께 미리 올라가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다.
-경제인들을 위한 별도의 참관이나 회의나 프로그램이 있는지 궁금하다. 마찬가지로 정치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있는지 ▶현재 합의돼 있는 것은 정치인을 포함한 특별수행원들은 전부가 될지는 현지 사정 봐야하겠다. 다만 정당 대표 포함한 특별수행원 일부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만나서 환담할 예정이다.
경제인들은 현재 선발대 가 있어서 미세조정 하겠다만 리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가 만나서 면담하겠다는 취지로 저희 실무협의에서는 합의한 바 있다. 변할 수도 있다. 선발대 오늘 올라가서 평양 상황실 구성하는 거 같은데 일부 수정될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 드리고 실무협의 내용은 그렇다.
d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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