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용·김수진, 내달 14일 백년가약 맺어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2018. 9.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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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용 6단(33)과 김수진 5단(31)이 다음달 14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국내 일곱 번째 프로기사 부부다. 교재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한 김대용·김수진 커플은 발리 신혼여행을 마치고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김대용 6단은 2002년 제94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문턱을 넘었으며, 제10기 박카스배 천원전 8강 등 각종 본선무대에서 활약했다. 김수진 5단은 2001년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가 됐으며, 동생 김대희 7단과 남매기사로 유명하다. 올해 서귀포칠십리 4지명으로 선발돼 2018 엠디엠 여자바둑리그에 출전했다.

프로기사 부부는 2004년 김영삼·현미진이 첫 커플 탄생을 알린 후 이상훈·하호정, 박병규·김은선, 최철한·윤지희, 윤재웅·김세실, 김진훈·김혜림에 이어 이번이 일곱 번째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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