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하나뿐인 내편' 첫방, 최수종 살인자 된 사연→자살 기도까지

장아름 기자 2018. 9. 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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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살인자가 된 사연이 밝혀졌다.

15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1회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의 사연이 그려졌다.

강수일은 범죄를 저질러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감옥에 가게 됐고 자신이 과거 도움을 줬던 김동철(이두일 분)에게 딸 도란(유이 분)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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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살인자가 된 사연이 밝혀졌다.

15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1회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의 사연이 그려졌다. 강수일은 범죄를 저질러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감옥에 가게 됐고 자신이 과거 도움을 줬던 김동철(이두일 분)에게 딸 도란(유이 분)을 맡겼다. 그리고는 "도란이가 내 딸인 거 그것 만은 절대 아무도 모르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란은 김동철과 소양자(임예진 분) 부부의 딸이 됐다. 소양자는 도란이 오고난 뒤 태어난 자신의 친딸 김미란(나혜미 분)과 차별했다. 도란은 자신이 친딸이 맞느냐며 소양자를 원망했지만 김동철은 친딸이 맞다고 매번 위로했다. 김동철은 그런 도란의 소식을 강수일에게 전했지만 강수일은 편지에 답장도 한 번 하지 않았다. 자신의 존재가 행여나 도란에게 문제가 될까 걱정했기 때문.

강수일은 특사로 출소하게 됐다. 김동철은 강수일을 찾아가 있을 곳을 마련했다며 도란을 보러가자 했지만 강수일은 이를 거절했다. 그는 "우리 인연 27년 전에 끝났어. 여기서 헤어지자. 이름도 바꾸고 다른 사람으로 살 거야. 나 죽었다고 생각하고 날 잊고 살라"고 했다. 이에 김동철은 과거 자신 때문에 강수일이 소년원에 다녀온 것을 미안해 하며 죄책감을 지우지 못했다.

시간이 흐른 후, 도란은 검사를 꿈꾸며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학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도 했다. 김미란은 아나운서를 꿈꿨지만 매번 시험에서 떨어졌다. 불합격 이유가 어학 실력 때문이라 생각한 김미란은 소양자에게 어학연수를 보내달라고 했다. 이에 소양자는 "도란이가 대학만 안 갔어도"라며 김도란과 김미란을 여전히 차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란은 호텔 아르바이트를 하다 주차장에서 고의로 장소영(고나은 분)의 차량에 사고를 낸 왕대륙(이장우 분)을 목격했다. 이에 도란은 왕대륙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소영에게 다가가 "조심하라. 사기꾼 같다. 아니면 제비이던가. 차 일부러 들이받더라"며 "비싼 차 타고 다니니까 꼬시려고 한 것 같다"고 알렸고, 왕대륙에게는 "인생 그렇게 사는 거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극 말미, 강수일이 감옥에 가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강수일은 병이 난 아내를 살리기 위해 수술비를 마련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사채업자와 실랑이를 벌이다 사채업자가 쓰러졌고 돈을 갖고 도망치던 강수일을 막으려던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 칼을 맞고 목숨을 잃었다. 우발적인 범행이었다. 수술비를 마련했지만 아내는 세상을 떠났다. 강수일은 그 죄책감에 악몽을 꿨고 오열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강물에 뛰어들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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