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출 전북대 교수 "과일에 함유된 당분, 비만과 상관 없어"

윤난슬 2018. 9.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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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에 많이 함유돼 있는 당분, 즉 과당(果糖)은 비만과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빅데이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는 애널리틱스 방법을 개발하고 과일 성분과 비만과의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홍 교수는 "오랫동안 과일의 당분이 비만을 유도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이 학자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는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종지부를 찍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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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의과대학 홍성출 교수가 빅데이터 연구법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13일 밝혔다. 2018.09.13.(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과일에 많이 함유돼 있는 당분, 즉 과당(果糖)은 비만과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학교는 의과대학 홍성출 교수가 빅데이터 연구법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13일 밝혔다.

홍 교수는 과일 섭취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빅데이터를 논문과 웹을 통해 수집한 후 이 빅데이터를 과일 성분별 함량에 관한 정보와 통합해서 분석했다.

그는 빅데이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는 애널리틱스 방법을 개발하고 과일 성분과 비만과의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과일의 당과 비만은 아무 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산도가 높은 과일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만이 예방되고 살이 빠지는 효가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 연구 성과는 미국 시사주간지인 타임지에 최근 2차례나 소개됐다.

한국인 논문이 타임지에서 두 차례나 소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이 같은 사례는 홍 교수가 처음이라고 전북대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과학적 의문을 빅데이터 분석법으로 해결한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홍 교수는 "오랫동안 과일의 당분이 비만을 유도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이 학자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는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종지부를 찍게 됐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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