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1000회 '눈물 참지 못하는' MC 임성훈-박소현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입력 2018. 9. 11. 16:26 수정 2018. 9.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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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세상에 이런 일이> 두 진행자 임성훈, 박소현이 SBS에 ‘1000회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11일 오후 4시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순간포착-세상에 이런 일이> 1000회 특집 제작발표회에서 임성훈, 박소현 그리고 성우 안경진이 1000회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기록원 ‘최장수 공동진행자 기록 인증서’를 받은 ‘순간포착-세상에 이런 일이’ 임성훈, 박소현.

또한 이날 임성훈과 박소현은 한국기록원에서는 수여하는 ‘최장수 공동진행자 기록 인증서’를 받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임성훈은 “개인적으로 1000회까지 올 줄 몰랐다. 시작할 때만 해도 6개월 가면 잘 갈까? 생각했다. 신기한 일들을 프로그램 하다보면 아이템이 한 주에 4개는 필요한데 과연 우리나라에 있을까? 곧 고갈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어언 1000회가 됐다.”며 “제작진의 끊임없는 열정 덕분이다. 500회때도 잔치를 했는데 또 500회를 더해 1000회가 왔다. 앞으로 1111회까지는 해야겠다. 또 일이 네 개로 ‘한 번 일내자’라는 뜻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소감을 전했다.

울먹이는 MC 박소현. 사진제공 SBS

박소현은 역시 눈물을 참지 못했다. “굉장히 기쁘고 울컥하고 꿈인 것 같기도 하다. 98년도 시작할 때 이런 상황을 상상하지 못했다. 저한테 늘 힘을 주고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꽃다운 나이에 시작했지만 저를 철들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세월이 지나서 공동 MC로 기록도 만들게 되다보니 녹화 때도 울컥했다. 너무 감사한 점이 많다. 인생에는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펼치지기도 하는구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를 굳건히 지켜온 두 메인 진행자 임성훈, 박소현은 프로그램의 살아있는 ‘역사’다. 두 사람은 지난 20년 간 한결같은 진행자로 성실함과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을 안방극장에 전해줬다. 두 진행자가 한 프로그램을 1000회 이상 진행한 것 역시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기록이 됐다.

20년 4개월 방송 중인 SBS <순간포착-세상에 이런 일이> 1000회 특집은 9월 13일 방송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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