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멤버, 20대 여성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그룹 B.A.P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A씨가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9일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B.A.P 멤버 A씨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들어갔다. 당시 펜션에는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놀러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당시 펜션에는 A씨 외 다른 비에이피 멤버들은 동석하지 않았다.

비에이피는 2012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으로, '원 샷', '노 머시', '하지마', '대박사건'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등 6인조로 데뷔해 활동해왔으나 지난 8월 방용국이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탈퇴하면서 5인조로 재편됐다.

[관련기사]☞"죽은 남편이 남긴 예금, 왜 못 찾나요?"☞모델 한혜진, 속옷 화보 공개…"군살 제로"☞김연아, 핑크빛 드레스 입고…"영화 속 한 장면처럼"☞입국 24시간만에 메르스 확진, 곧바로 공개…3년전 사태와 다른 점☞[빨간날]"차라리 굶자"…알레르기 환자 체험 해보니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