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에서 발견된 습득물 754만개 "대책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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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우체통에서 발견된 습득물이 754만개에 달해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우체국 직원들이 업무과중에 시달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같은 분실물 처리 과정에서 우체국 직원들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받았고, 업무과중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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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위수 기자 = 지난 5년간 우체통에서 발견된 습득물이 754만개에 달해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우체국 직원들이 업무과중에 시달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분실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시스템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14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우체통에서 습득물 754만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카드가 401만8419개로 가장 많았고, 주민등록증이 117만1798개, 지갑은 81만3055개였다. 기타 물품 및 운전면허증은 155만3570개로 집계됐다. 이중 휴대폰은 19만4658대, 현금은 2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체통에서 발견된 습득물은 분실자가 직접 우체국에 방문하지 않으면 우체국 직원들이 처리하고 있다. 현금 및 지갑·카드는 경찰서에, 주민등록증은 지방자치단체에 송부한다. 이중 현금의 경우 접수 후 9개월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되고 있다. 휴대폰의 경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보내 주인을 찾고 있다.
우체국 직원들은 지난 5년간 659만개의 지갑, 카드, 주민등록증을 각 기관에 보냈고, 34만 4127개는 분실자에게 직접 건넸다. 10만5471개의 휴대폰도 한국통신진흥협회에 송부했다.
이같은 분실물 처리 과정에서 우체국 직원들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받았고, 업무과중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윤상직 의원은 "분실물 수거, 분류, 발송 등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우체국 직원들은 업무과중과 더불어 본연의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우체국 직원들의 업무과중을 줄이고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분실물 처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ithsu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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