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장결희, 포항스틸러스 입단

박가영 기자 2018. 9. 4.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유망주 장결희(20)가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 새 둥지를 튼다.

K리그1 포항은 4일 장결희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장결희는 2011년 포항 U-15 유소년팀인 포항제철중 출신으로 같은 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 13세 이하 팀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2017년 하반기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로 이적해 프로 무대를 처음으로 경험한 장결희는 1년 만에 포항행을 선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유망주 장결희(20)가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 새 둥지를 튼다.

K리그1 포항은 4일 장결희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장결희는 6일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이미 K리그 이적시장이 마감해 내년 시즌부터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장결희는 2011년 포항 U-15 유소년팀인 포항제철중 출신으로 같은 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 13세 이하 팀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FC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에서 가장 높은 연령대 팀인 후베닐A까지 진출해 2017년 상반기까지 몸담았지만 끝내 1군 진입에는 실패했다.

2017년 하반기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로 이적해 프로 무대를 처음으로 경험한 장결희는 1년 만에 포항행을 선택했다.

장결희는 빠른 속도를 활용해 측면을 파고드는 플레이와 정확한 크로스, 왼발 슈팅이 강점이다.

포항에 돌아온 장결희의 등 번호는 K리그 출전이 가능해지는 내년에 확정된다. 올해는 훈련과 구단 자체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관련기사]☞'레슬러 전설' 이왕표 떠나다…"이동우에 눈 기증" 유언모델 한혜진, 속옷 화보 공개…"군살 제로"AG 축구 동메달전 김대용 심판 '편파판정' 논란아내 살해한 남편, 일기엔 "보험금 잘 나올까" 걱정'담도암'으로 별세한 이왕표…어떤 병이길래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