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기는 무사통과?..뻥 뚫린 대한항공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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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돌이 안 된 아기가 탑승 수속 절차를 밟지 않고 엄마 품에 안겨 비행기에 오르는 황당한 보안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30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온 베트남 부부가 아기의 환승 수속을 하지 않은 채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아기의 수속 누락 사실은 법무부가 사전에 제출받은 출입국 명단보다 한 명 적은 192명이 탑승한 것으로 보고되면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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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돌이 안 된 아기가 탑승 수속 절차를 밟지 않고 엄마 품에 안겨 비행기에 오르는 황당한 보안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30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온 베트남 부부가 아기의 환승 수속을 하지 않은 채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아기의 수속 누락 사실은 법무부가 사전에 제출받은 출입국 명단보다 한 명 적은 192명이 탑승한 것으로 보고되면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좌석이 배정되지 않은 데다 수하물도 부칠 수 없는 영아 승객이라 테러나 범죄 등과의 연관성은 낮지만, 탑승권이 없는 이른바 '유령 승객'인 만큼 항공기 사고나 납치, 유괴 등의 돌발상황이 생겼을 경우 대처가 어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한항공은 탑승권 없는 영아 승객을 태운 건 명백한 잘못이라며, 탑승 절차 등의 관련 교육을 강화해 재발을 막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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