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파이낸셜뉴스 Term-Paper 공모전 수상작] 부산만의 강점 활용 '독창성' 빛났다

권병석 2018. 8. 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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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제6회 부산파이낸셜뉴스 Term-Paper 현상공모전' 시상식이 31일 연산동 부산시청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을 비롯해 각 부문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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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형 게임·서점 활성화 북항∼도심 공중보행로 등 젊은 아이디어 돋보여
총 9편 수상작 선정 오늘 부산시청서 시상식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제6회 부산파이낸셜뉴스 Term-Paper 현상공모전' 시상식이 31일 연산동 부산시청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을 비롯해 각 부문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다.

■3차례 심사 거쳐 총 9편 수상작 선정

'글로벌 도시 부산 도약의 길'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수준 높은 논문이 다수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응모편수는 총 42편으로 지난해보다 18편이나 늘었다. 접수된 작품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3차례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해 특별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인 부산시장상은 일반부분에 응모한 부산대 대학원 경영학과 전현영, 김재훈이 공동 저술한 '부산 지역특화형 게임 콘텐츠 개발을 통한 게임 산업 활성화 방안-게임 관광 콘텐츠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하여'가 선정됐다.

이 응모작은 부산의 유·무형 자산을 진단하고, 여기에 게임 요소를 가미시켜 플레이어의 몰입을 유도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전략을 제시했다. 부산 관광지와 게임 콘텐츠를 연결해 플레이어인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미션을 수행하고 적절한 보상을 받는 발상이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인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상에 선정된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 최혜림의 응모작 '복합문화공간 서점의 활성화 방안-부산의 지역서점 및 독립서점을 중심으로'는 독서인구의 감소와 출판업의 사양산업화에 창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서점과 독립서점 활성화를 제안했다. 지역서점 3곳과 독립서점 5곳 등 국내서점 8곳의 사례 분석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서점 역할을 강조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별상인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상은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공학과 윤국빈의 응모작인 '세계적인 보행공간 사례를 통한 매력 있는 북항-부산역-원도심 간 공중보행로 만들기'가 뽑혔다.

이 논문은 원도심과 북항 재개발 구역을 연결하는 공중보행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물리적, 인지적, 경관적 측면에서의 대안을 제시해 현장진단과 대안제시, 기대효과 등이 구체적이어서 실현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부산 게임·서적 발전방향 제시 '독창적'

우수작 2편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K-Industry4.0 추진본부 연구원 오지선이 응모한 '부산지역 중소형 조선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과 부경대 중국학과 강수빈이 응모한 '부산형 도시재생의 방향'이 각각 선정됐다.

입선작은 일반부문에서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김태엽의 '3차원 프린팅 기술 기반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한 부산 경제의 도약 방안'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과 박민근의 '부산시 저출산 극복방안: 출산장려금의 효과를 중심으로'가 각각 뽑혔다.

학생부문에서는 장소윤·최수은(경성대 영어영문학과 4학년)이 제안한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초량 역사 마을'과 서희정·추지나(동서대 국제통상물류학부 4학년)가 응출품한 '부산항의 LNG벙커링 도입'이 각각 선정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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