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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소방관 방화복 '전용세탁기·건조기' 공급

이영규
입력 2018. 8. 2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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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34개 소방관서에 방화복 전용 세탁기와 세탁물건조기를 다음 달부터 공급한다.

경기도는 총 13억원을 투입해 도내 34개 소방서와 171개 안전센터에 ▲방화복 세탁기 41대(9900만원) ▲세탁물 건조기 336대(3억6960만원)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2775개(8억3250만원) 등을 올 연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이 완료되면 도내 소방서에는 모두 방화복전용 세탁기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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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34개 소방관서에 방화복 전용 세탁기와 세탁물건조기를 다음 달부터 공급한다.

경기도는 총 13억원을 투입해 도내 34개 소방서와 171개 안전센터에 ▲방화복 세탁기 41대(9900만원) ▲세탁물 건조기 336대(3억6960만원)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2775개(8억3250만원) 등을 올 연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세탁물 건조기 보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급 지역은 안전센터와 구조구급대, 지역대 등이다.

도는 화재출동과 훈련이 많은 소방관의 특성상 건조기 설치가 쾌적한 근무환경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화복전용 세탁기는 전체 지원대상 300곳 가운데 아직 설치가 되지 않은 41개 119지역대에 보급된다.

일반 세탁기의 경우 세탁통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원심력 때문에 방화복이 손상될 수 있어 소방서에서는 전용세탁기를 사용해야 한다.

화재현장에서 한 번 사용된 방화복에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과 피 등이 남아있어 세탁이 제대로 안될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이 완료되면 도내 소방서에는 모두 방화복전용 세탁기가 설치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민간보트 구조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김포소방서 고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의 합동영결식장에서 "슬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도지사가 갖고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더 나은 소방안전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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