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
"고용문제·소득 양극화 해소에 전력 기울일 것"
"하나 될 때 승리, 분열할 때 패배..당과 文정부는 공동운명체"
![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17.11.1 hihong@yna.co.kr (끝)](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8/25/yonhap/20180825131328655mrng.jpg)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영상축사를 통해 "취업자 수와 고용률, 상용 근로자 증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증가 등 전체적으로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요즘 들어 우리 경제, 특히 고용에 대한 걱정의 소리가 크지만 성장률도 지난 정부보다 나아졌고 전반적인 가계 소득도 높아졌다"면서 "올 상반기 수출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소득의 양극과 심화, 고령화 시대 속의 노후 빈곤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중·하층 소득자들의 소득을 높여주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혁신성장과 함께 포용적 성장을 위한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가 더욱 다양한 정책수단으로 강화돼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고용문제와 소득의 양극화 해소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한반도를 넘어 북방과 남방으로 우리 경제의 영역을 확대하고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자신이 당 대표로 출마했던 2015년 전대를 언급하고 "(제가) 당을 혁신하고 총선에 승리해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그 약속을 지킨 것은 제가 아닌 동지들의 뼈를 깎는 헌신과 단합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선서를 한 그 날부터 단 한 순간도 광화문에 가득했던 국민의 명령을 잊은 적이 없다"며 "그 명령에 따라 불의의 시대를 밀어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과 당원의 뜻이 바로 우리 당의 뜻이 돼야 한다"면서 "안주하지 않는 혁신으로 소통하는 정당, 국민이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정당을 가꿔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이 승리하는 협치의 지혜를 모으고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개혁에 앞장서달라"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당은 하나가 될 때 승리하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며 "우리 당과 문재인 정부는 공동운명체이고 문재인 정부가 곧 민주당 정부"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더불어 잘사는 경제가 단숨에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늘 선출될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가 돼 함께 전진하자"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 ☞ 김한솔, 심판에 인사 안 해 감점 0.062점 차이로 銀
- ☞ 월미도 앞 바다에 40대 추정 여성이 엎드린 상태로…
- ☞ "스티브 잡스, 혼외딸 앞에서 아내와 부적절한 행동"
- ☞ "올림픽 성공개최만 하면 끝?"…참여 업체들 뿔났다
- ☞ '자식뻘에 맞고 목 졸리고'…폭행에 떠는 택시운전사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화해했다" 스마트워치 반납 여성, 1년 뒤 교제폭력 가해자에게 살해돼(종합) | 연합뉴스
-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내려온 북한군 자주포…접경지 긴장고조 | 연합뉴스
- '부캉이' 보려고 배 타고 접근, 항만 보안시설 촬영 유튜버 적발 | 연합뉴스
- 군 상관에 "X패고싶다" 했다가 1계급 강등…법원 "과도한 징계" | 연합뉴스
- 음주운전 막는 시민 차로 들이받은 30대 남성…특수폭행 입건 | 연합뉴스
- 창원 휴대전화 부품 생산업체서 퇴근길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 연합뉴스
- 음주측정전 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 연합뉴스
- 환자 이송하며 과잉 제압한 사설구급업체 대표 금고형 집유 | 연합뉴스
-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 연합뉴스
- 알파드라이브원 김건우, 소속사 상대 지위 확인 소송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