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영대표 김혜진, 중국 선수에 보복 폭행 당해

권종오 기자 2018. 8. 23. 16: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여자 수영 국가대표인 김혜진 선수가 오늘 오전 연습 중에 중국 선수에 보복 폭행을 당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혜진은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평영 50m 예선에 대비한 연습을 하다 중국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한국 선수단 관계자는 "연습장에서 몸을 풀다가 김혜진 선수의 발에 뒤에 있던 중국 선수가 부딪혔다. 김 선수가 즉각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중국 여자 수영선수는 물속에서 김혜진의 배를 발로 두 번 정도 찬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수영대표팀 감독이 김혜진 선수에게 사과하러 왔지만 김혜진 선수가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가해자인 중국 선수의 신원과 구체적인 폭행 상황을 확인한 뒤 중국 선수단에 공식 항의하고 해당 선수의 징계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폭행을 당한 김혜진은 곧바로 열린 평영 50m 4조 예선에서 4위에 그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