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프로젝트에 가족 동행..한국 이민 온 '벤투 사단'

한준 기자 2018. 8.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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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넘는 장기 프로젝트.

파울루 벤투 감독와 포르투갈 코치진이 가족과 함께 한국에 산다.

벤투 감독와 포르투갈 코치진이 임시 거처로 삼고 있는 곳이다.

벤투 감독은 자녀가 장성해 아내만 한국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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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가족도 모두 데리고 오는 벤투 사단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양, 한준 기자]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넘는 장기 프로젝트. 파울루 벤투 감독와 포르투갈 코치진이 가족과 함께 한국에 산다. 호텔이 아니라 길게 살 집을 구하고 있다.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벤투 감독와 포르투갈 코치진이 임시 거처로 삼고 있는 곳이다.

대한축구협회 언론담당관은 벤투 감독이 9월 A매치까지만 호텔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A매치가 끝나면 집을 구해 가족과 함께 살 계획이라고 했다.

벤투 감독은 자녀가 장성해 아내만 한국에 온다. 코치진의 경우 아내와 자녀가 모두 온다. 아이들이 어려 외국인 학교에 다니며 한국 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5년 가까이 한국에 살게 되는 벤투 사단은 한국에 이민 온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포르투갈 대표 선수로 한국에 왔던 벤투 감독은 "2002년에는 훈련하고 경기하고 호텔에만 있어서 한국에 대해 잘 몰랐다. 이번엔 장시간 일하니까 여러 곳을 보고 싶고 알고 싶다"고 했다.

벤투 사단은 연령별 대표 팀 상황 등을 밀착해 살피고 상시 업무를 위해 파주NFC에 사무실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파주NFC 2층에 사무실을 만든 벤투 감독은 접근성이 좋은 곳에 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는 "아직 알아보고 있다. 서울이 될지, 파주나 고양시가 될지 미정"이라고 했다. 벤투 사단의 한국 체제비는 협회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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