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코스프레월드]③ 도전! 코스프레, 이것만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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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에도 불문율이 있다.
코스프레가 대중화 단계를 밟고 있는 만큼 건전하게 발전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에티켓이다.
자주 문제가 불거지는 게 바로 성애를 묘사한 포즈나 노출이 심한 코스프레 의상이다.
코스프레축제에 청소년도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특정 신체부위를 강조하거나 일부러 노출하는 행위는 부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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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포즈, 노출 많은 의상 안돼요
자주 문제가 불거지는 게 바로 성애를 묘사한 포즈나 노출이 심한 코스프레 의상이다. 코스프레축제에 청소년도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특정 신체부위를 강조하거나 일부러 노출하는 행위는 부적절하다. 성인만화에 등장하거나 속옷만 입고 있는 캐릭터 등은 코스프레로 표현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신체 노출이 있을 경우 피부색이 아닌 불투명한 소재 등으로 가려야 한다. 이밖에 상처 분장이 과도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크고 날카로운 소품 그리고 총기류 등으로 다른 이를 겨누는 행위 등은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체 접촉은 삼가세요
코스프레 행사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으로 인한 추행 및 다툼이다. 코스어와 사진을 찍을 때는 미리 동의를 구해야 하며 허리나 어깨를 잡는 등 불필요한 접촉은 삼가자. 또 코스프레 의상이 신기하다며 함부로 만지는 것은 파손 및 분실로 이어지거나 당사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코스어는 희롱의 대상이 아니며 연락처를 물어보는 등의 행동도 무례하다.
△코스프레는 정해진 구역에서만
코스프레는 축제다. 하지만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면 상황이 다르다. 코스프레 차림으로 행사장 밖에서 행동하면 지나는 시민에게 당혹감을 줄 수 있다. 길을 막거나 특정 구역을 완전히 점거하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 간혹 축제가 끝난 후 행사장 바깥 등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코스프레를 이해하지 못하는 시민도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공공질서를 지켜주세요
코스프레를 했다고 의식마저 판타지 세계로 가서는 곤란하다. 축제장엔 코스어를 포함해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만큼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소음이 발생하는 퍼포먼스는 피하고 쓰레기 등은 정해진 장소에 버려야 한다. 통행로에 소지품을 늘어놓거나 자리를 펴는 행위도 지나는 이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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