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비상] 제주 도로 곳곳 통제..야자수 부러지고 파도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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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과 파도에 제주도내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22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강한 비바람에 중문관광단지 내 야자수가 잇따라 부러져 도로 위로 넘어지면서 도로 곳곳의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사계리 해안도로도 월파 등으로 인해 이날 오후 8시부로 통행이 통제됐다.
이밖에 제주시 탑동 부근이나 도내 해안도로 곳곳 등에서도 월파 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돼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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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태풍 솔릭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과 파도에 제주도내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22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강한 비바람에 중문관광단지 내 야자수가 잇따라 부러져 도로 위로 넘어지면서 도로 곳곳의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높이가 20m는 돼 보이는 야자수들이 부러져 도로에 넘어져 있다"며 "바람이 강해 나무가 더 부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사계리 해안도로도 월파 등으로 인해 이날 오후 8시부로 통행이 통제됐다.
제주시 남수각 주변 차량침수 우려 지역인 한천공영노상주차장은 주차된 차량을 이동 조치했으며,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밖에 제주시 탑동 부근이나 도내 해안도로 곳곳 등에서도 월파 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돼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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