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데뷔시켜" 외침 뒤로..vs첼시, 맨시티, 아스널, 맨유

홍의택 2018. 8. 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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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출발이 썩 좋지 않다.

뉴캐슬 현지에서는 최근 영입한 기성용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는 상황.

포지션 경쟁자 모하메드 디아메의 기대치를 밑도는 퍼포먼스에 "기성용을 존조 셸비 곁에 세워야 한다"는 팬들 목소리도 거세다.

기성용의 데뷔에 걸림돌은 딱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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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하루 빨리 기성용에게 데뷔 기회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출발이 썩 좋지 않다.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부터 토트넘 홋스퍼전 1-2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2라운드에서는 카디프 시티와 득점 없이 비겼다.

뉴캐슬 현지에서는 최근 영입한 기성용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는 상황. 포지션 경쟁자 모하메드 디아메의 기대치를 밑도는 퍼포먼스에 "기성용을 존조 셸비 곁에 세워야 한다"는 팬들 목소리도 거세다. SNS상으로도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기성용의 데뷔에 걸림돌은 딱히 없다. 두 경기 모두 벤치에 앉아 출격을 대기했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결단만 내린다면 바로 실전 투입을 기대해볼 만하다.

뉴캐슬에 놓인 최악 일정도 눈여겨 봐야 한다. 27일 첼시와 EPL 3라운드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크리스털 팰리스,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차례로 격돌한다. 해볼 만한 팀이 있을지는 몰라도, 최근 몇 년간 'BIG6'로 불려온 팀이 대거 몰려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없이 중요한 시기. 기성용에게 기회가 돌아갈지도 지켜볼 일이다.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놓쳐버린다면 다시 강등 위기에 내몰릴 수 있는 게 뉴캐슬의 처지다. 스완지 시티 등을 거치며 EPL 관록을 쌓은 이 선수가 새로운 팀에도 필요할 때가 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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