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삼성카드와 결별? "현대카드 만들어야 하네" "현금 뽑아가야지"

이상우기자 2018. 8. 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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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와 삼성카드 간 가맹점 독점계약이 18년 만에 깨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현금 또는 삼성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삼성카드 대신 현대카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코스트코와 현대카드는 계약 기간과 수수료율 등을 조율한 뒤 조만간 최종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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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와 삼성카드 간 가맹점 독점계약이 18년 만에 깨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현금 또는 삼성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삼성카드 대신 현대카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서울경제는 금융권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 본사는 가맹점 계약 경쟁입찰에 참여한 현대·삼성·신한·씨티카드 등 4개 카드사 중 현대카드를 최종 낙점했다고 전했다.

[출처=코스트코 제공]

이어 코스트코와 현대카드는 계약 기간과 수수료율 등을 조율한 뒤 조만간 최종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코스트코는 한 국가에서 한 카드사와만 독점 계약하고 있으며 독점계약의 조건으로 가맹점 수수료율을 낮춰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이유로 알려졌다.

현대카드는 유예기간을 충분히 준 뒤 순차적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뭐야 다시 만들어야 해" "카드 있으면 막 지르게 되" "현금 뽑아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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