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갑수, 김태리에 이병헌 살해지시 '위기' (종합)

뉴스엔 입력 2018. 8. 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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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이병헌을 살해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8월 19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14회 (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에서 고애신(김태리 분)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유진 초이는 생명의 은인인 미국인 선교사 요셉이 살해당하자 분노했고 이완익(김의성 분)이 조선인 김용주를 시켜 살해했음을 눈치 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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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이병헌을 살해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8월 19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14회 (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에서 고애신(김태리 분)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유진 초이는 생명의 은인인 미국인 선교사 요셉이 살해당하자 분노했고 이완익(김의성 분)이 조선인 김용주를 시켜 살해했음을 눈치 챘다. 유진 초이는 이완익을 찾아가 선전포고했지만 이완익은 조선인 중 누구도 자신을 잡지 못하리라 득의양양했다. 유진 초이는 자신이 미국인이라 경고했다.

이완익은 구동매(유연석 분)에게 살인누명을 씌웠고, 구동매에게서 고사홍(이호재 분)의 사주를 받았다는 진술을 받아내려 했다. 또 고종(이승준 분)과 이정문(강신일 분)은 이완익이 요셉의 밀서를 가져오자 그 밀서가 가짜라 거짓말하며 요셉의 죽음을 더는 캐지 않을 작정했다. 유진 초이는 요셉의 죽음을 밝히는 데 고종이 돕지 않자 분노했다.

하야시는 이완익의 제안대로 구동매를 죽이고 무신회를 재구성할 작정했고, 이완익은 딸 쿠도 히나(김민정 분)와 가까운 구동매를 눈엣가시로 여겨 제거하려 한 것이었다. 이완익은 무신회에게 구동매를 구하고 싶으면 유진 초이를 살해하라는 명령도 내렸지만 유죠(윤주만 분)는 이완익이 아닌 유진 초이에게 구동매를 구해 달라 부탁했다.

유진 초이는 이완익이 고사홍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고 고사홍을 지켜주려 했지만 고사홍은 미군이 제 집 안에 드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고애신은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유진 초이와 애틋한 눈빛을 교환했다. 이어 유진 초이는 누군가 제 서랍 속을 뒤진 사실을 알고 자신이 뭔가 놓치고 있다고 여겼다.

그렇게 서랍을 털어간 이들은 의병들이었다. 이정문은 “어처구니없게도 그 자의 수사가 우리 목을 죄고 있다”고 말했고, 황은산(김갑수 분)은 “내탕금 증서를 조선에 돌려준 것도 그 자다”고 반박했지만 이정문이 “사사로운 감정이 대의와 맞아떨어진 것뿐이다. 오래 묵은 조선에 대한 분노가 있다. 해가 되기 전에 그 미국인을 죽여라”고 지시했다.

고애신은 유진 초이를 만나러 글로리 호텔에 숨어들었다가 저격 시도를 목격했다. 고애신은 몸을 숨겼고, 유진 초이는 다리를 다친 놈을 잡았다. 그는 유진 초이에게 “우리는 당신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고, 유진 초이는 “도공 황은산이 날 죽이라고 했다는 말이냐”며 가마터로 찾아갔다.

같은 시각 고애신은 황은산의 부름을 받고 가마터로 먼저 찾아갔고 “빈관으로 누구를 하나 보냈는데 저격에 실패한 모양이다. 지금 강을 건너오는 자가 있다. 그자가 누구든 죽이십시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고애신은 황은산이 죽이라는 이가 유진 초이 임을 알고 경악했다.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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