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자연스레 스며든 쌈디X화사 당당한 정식회원[어제TV]

뉴스엔 입력 2018. 8. 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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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와 마마무 화사가 '나 혼자 산다' 여름 현무 학당을 수료하며 정식 회원이 됐다.

8월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상북도 경주에서 펼쳐지는 '여름 현무 학당'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화사는 "학교 생활 추억이 조금 짧은데, 단체 활동 같은 걸 그리워했다. 이번 '나 혼자 산다' 여름 현무 학당은 마치 수련회에 온 기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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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쌈디와 마마무 화사가 '나 혼자 산다' 여름 현무 학당을 수료하며 정식 회원이 됐다. 이제는 '나 혼자 산다'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각별한 사이가 됐다.

8월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상북도 경주에서 펼쳐지는 '여름 현무 학당'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주 신라시대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공부하며 학구열을 불태웠던 무지개 회원들,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낮 시간 눌러두었던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모습으로 또 한편의 레전드 특집을 써내려 갔다.

한옥 펜션에서 펼쳐진 장기자랑 무대에서 신입들의 신고식이 제대로 펼쳐졌다. 쌈디는 자신의 히트곡 '사이먼 도미닉'과 '니가 알던 내가 아냐'를 부르며 한 순간 분위기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무아지경에 달해 춤을 췄고, 박나래는 "사람들이 힙합을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밤이 되어서야 깜짝 등장한 마마무 화사는 나미의 '빙글빙글'을 성대모사까지 해가며 고퀄리티로 소화했다. 스물 네 살의 흥이라고는 볼 수 없는 모습, 완벽한 무대 매너에 무지개 회원들은 "여긴 '히든싱어'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와 화사의 공통점은 신입 회원이라는 사실 외에도 '바보'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것. 쌈디는 '쌈디 바보'의 줄임말인 '쌈바'를 외치며 셀프 디스했고, 화사는 간단한 사칙연산도 어려워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끌어냈다. 무지개 회원들은 "왜 바보만 들어 오냐"며 타박 했지만, 쌈디와 화사의 매력에 푹 빠진 듯 했다.

쌈디는 부모님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나 혼자 산다' 패밀리가 점점 가족 같아 진다"고 고백했고, 대결에서 패배해 강제로 새벽 일출을 보게 된 화사는 "친구들과도 일출을 본 적이 없는데 '나 혼자 산다' 언니 오빠들과 일출을 보는 게 매 순간 감동이었다"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같은 무지개 신입회원들의 맹활약은 '여름 현무 학당' 수료증을 받기에 충분했다. 특히 평소 '나 혼자 산다' 방송을 보며 함께 어울리고 싶었다는 쌈디는 수료증을 받자 감회가 남다른 듯 "드디어 받네. TV에서만 보던 건데"라 설레했다. 또 "평생 갈 것 같은 추억이다"고 함께 하게 된 데에 감격을 표했다.

화사는 "학교 생활 추억이 조금 짧은데, 단체 활동 같은 걸 그리워했다. 이번 '나 혼자 산다' 여름 현무 학당은 마치 수련회에 온 기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팀워크 좋기로 유명한 '나 혼자 산다' 기존 멤버들 사이에 자연스레 융화돼 큰 웃음을 선사한 쌈디와 화사에 시청자 격려가 쏟아졌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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