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조원석, 자숙기간 중 20kg 감량 "술 끊었다"

뉴스엔 2018. 8. 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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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원석이 음주운전 사건 이후 자숙기간 동안 술을 끊으며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코너 지킴이로 출연한 한민관은 조원석에게 "(조)원석이 형은 술 끊어야 한다. 술 때문에 그런 일도 있었는데 당연히 끊어야 한다"고 간접적으로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조원석은 2010년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져 당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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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개그맨 조원석이 음주운전 사건 이후 자숙기간 동안 술을 끊으며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조원석은 가수 김성수와 함께 8월 17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창열은 "쉬는 동안 살이 무척 많이 빠졌다. 얼마나 뺐는가?"라고 물었다. 조원석은 "20kg 정도 감량했다. 술도 끊고, 등산도 다녔다. 건전한 생활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김성수는 "실제로 조원석 씨를 만나도 절대 술을 안 마신다"고 맞장구쳤다.

코너 지킴이로 출연한 한민관은 조원석에게 "(조)원석이 형은 술 끊어야 한다. 술 때문에 그런 일도 있었는데 당연히 끊어야 한다"고 간접적으로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조원석은 머쓱해 하며 "지금은 착실히 살고 있다"고 말했다.

조원석은 2010년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져 당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4년에도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재판을 받았다. 조원석은 지난 7월 12일 트로트 신곡 '여우야'를 발표했다. (사진=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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