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홍명보 전무 "선수·감독, 입장 결과 180도 달랐다"

뉴스엔 2018. 8. 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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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전무가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월드컵에서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8월17일 방송된 채널A '뉴스A LIVE'에 출연, "선수와 감독의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 결과도 180도 달랐다"고 말했다.

선수로서 네 번의 월드컵과 감독으로 한 차례 월드컵 경험을 한 홍명보 전무는 "개인적으로는 하나는 성공을 했다고 말 할 수 있고 하나는 실패했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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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전무가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월드컵에서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8월17일 방송된 채널A '뉴스A LIVE'에 출연, "선수와 감독의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 결과도 180도 달랐다"고 말했다.

선수로서 네 번의 월드컵과 감독으로 한 차례 월드컵 경험을 한 홍명보 전무는 "개인적으로는 하나는 성공을 했다고 말 할 수 있고 하나는 실패했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홍명보 전무는 2002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에 일조했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에선 감독으로 참가해 16강 진출 실패했다.

최고의 선수라는 애칭에 대해선 "부담스럽고 과찬이시다.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건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어린 나이에 대표팀에 발탁됐고 계속 있을 수 있었다. 포지션 변경이 대표팀 발탁 요인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월드컵 경기로는 "2002년 한일월드컵 첫 경기 폴란드전 가장 기억이 난다. 이전 세 번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한 번도 승리를 못 했다. 1994년 미국월드컵 독일전에서 득점한 순간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홍명보 전무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응원을 전했다.

홍명보 전무는 제2의 홍명보를 꼽아달라는 말에 "저보다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아졌다. 어느 한 선수를 지정하기 보다는 젊은 수비수들 중 좋은 역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코치, 감독, 부모님이 향후 5~10년간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말했다.(사진=손흥민/채널A 캡처)

[뉴스엔 주미희 기자]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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