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고비 넘겼다..서울 열대야 27일 만에 사라져

박선영 캐스터 입력 2018. 8. 16. 21:03 수정 2018. 8. 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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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제 올여름 고비는 넘겼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당장 밤 더위부터 약해지겠는데요.

26일째 최장 기록을 세운 서울의 열대야가 오늘 드디어 사라질 전망입니다.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아져서 24도까지 내려가겠고요.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이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밑돌겠습니다.

폭염특보도 보시는 것처럼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대구 지역은 37일 만에 폭염특보에서 벗어나겠고요.

서울 등 서쪽 지역도 경보에서 주의보로 대부분 완화됐습니다.

원인은 높은 상공까지 견고하게 버티던 뜨거운 공기벽이 무너지기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내일부터는 선선하고 건조한 북동풍이 불어 들면서 폭염의 힘도 차츰 약해질 전망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인천 24도, 원주 19도, 대전 22도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34도, 전주 35도, 부산 30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까지도 선선한 북동풍의 영향을 받겠고요.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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