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유토 멀티골' 일본, 파키스탄 4-0 완파..D조 최강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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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3세 이하 대표팀이 파키스탄을 완파했다.
일본은 16일 인도네시아 위바와 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일본은 전반 2분 이와사키 유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하타테 레오, 마에다 다이젠이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순식간에 3-0을 만들었다.
일본은 전반전 마지막까지 파키스탄을 몰아세우며 4-0으로 후반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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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일본의 23세 이하 대표팀이 파키스탄을 완파했다.
일본은 16일 인도네시아 위바와 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승기를 가져왔다. 일본은 전반 2분 이와사키 유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하타테 레오, 마에다 다이젠이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순식간에 3-0을 만들었다.
일본의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유토는 전반 35분 또 다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파키스탄의 골 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전반전 마지막까지 파키스탄을 몰아세우며 4-0으로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전에는 예상과 달리 득점이 많이 터지지 않았다. 일본은 65%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의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뜻 밖의 악재를 맞기까지 했다. 후반 33분 일본의 코지마 료스케가 상대팀 공격수와 충돌하며 부상을 당했다. 남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교체 아웃됐다.
일본은 흔들리지 않았다. 예상 밖의 교체에도 불구하고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최전방의 레오를 중심으로 꾸준히 파키스탄의 골 문을 두드렸다.
한 치의 오점도 남기지 않았다. 일본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지공과 역습을 적적히 섞어 파키스탄을 공략했다. 완벽한 경기력으로 4-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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