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이적 결심한 레알의 한마디..'1억 유로'

윤경식 기자 입력 2018. 8.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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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유벤투스 이적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알려졌다.

33세의 선수에게 1억 유로의 이적료를 쏟아 부은 유벤투스를 향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호날두는 신체 나이 20세라는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통해 이를 잠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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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유벤투스 이적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알려졌다.

호날두와 유벤투스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7월 유벤투스는 `슈퍼스타` 호날두를 영입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호날두의 영입으로 토리노를 넘어 이탈리아 전역이 열광에 가득 찼다.

33세의 선수에게 1억 유로의 이적료를 쏟아 부은 유벤투스를 향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호날두는 신체 나이 20세라는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통해 이를 잠식시켰다.

이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나설 호날두에게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A의 황금기가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다.

호날두가 새 도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기의 이적` 배경이 전해졌다.

이탈리아의 `투토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세기의 이적은 쉬운 작업이었다. 모순적이겠지만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면에서 벌어진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협상은 서로를 녹초로 만드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가능성이 시작된 것은 봄이었다. 호르헤 멘데스가 협상을 계획했을 때다. 그는 유벤투스에 기회가 있고, 이적을 확실히 하자고 했을 때다.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과 베페 마로타 단장 등 그의 팀은 재정적인 상황에 무게를 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유벤투스와 호날두가 개인 합의를 했을 당시 그와 멘데스는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로부터 `1억 유로를 가져다 준다면 너는 이적할 수 있다`라는 답을 받았고, 탈세스캔들과 재계약 문제에 있던 호날두는 마드리드에 잔류하는 것이 불편하겠다는 것을 표현했다"라면서 호날두의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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