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남북철도·도로 연결에 "일치된 대북 대응 위해 韓과 긴밀 접촉"
오애리 2018. 8. 16. 06:52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축사에서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 계획을 밝힌 데 대해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대한 일치된 대응"을 강조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5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의 축사에 대한 미국의소리(VOA)의 논평 요청에 "미국과 한국은 북한 이슈에 있어 긴밀히 함께 일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우리의 일치된 대응을 조율하기 위해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과의 철도, 도로 연결 사업이 대북 제재를 위반할 소지가 없느냐는 질문에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이자 친구이며, 우리의 파트너십은 민주주의와 인권, 법치란 공동의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미 재무부 관계자는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문 대통령이 밝힌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 구상이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할 가능성과 관련해, 재무부는 제재를 미리 알리거나 전망되는 행동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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