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년 새 토트넘 내 선수 종합 순위 '5계단 상승'

김재현 2018. 8. 1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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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서 선정하는 선수 종합 순위서 1년 사이에 5계단 올라 7위 위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공격수이자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는 손흥민이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에서 선정한 '토트넘 내 선수 종합 순위'에서 1년 사이 5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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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서 선정하는 선수 종합 순위서 1년 사이에 5계단 올라 7위 위치.

[골닷컴] 김재현 기자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공격수이자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는 손흥민이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에서 선정한 '토트넘 내 선수 종합 순위'에서 1년 사이 5계단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ESPN'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과 함께 토트넘 내의 선수 종합 순위를 매겼다. 이 통계는 단순한 이적 시장 가치만을 놓고 매긴 순위가 아닌 경기 수행 능력, 잠재력, 경기 진행에 미치는 영향 등의 모든 영역을 총망라해 매겨진 순위다.

이 순위에서 손흥민은 지난 해 9월(시즌 개막 직후) 매겨진 순위인 12위보다 5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ESPN'은 이 순위의 이유에 대한 설명으로 "지난 시즌 대한민국의 공격수인 손흥민은 아마도 토트넘의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그는 최전방 (케인의 부재를 포함해)과 2선 지역의 4개의 위치 어디에서나 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상업적인 가치 또한 있다. 단지 그는 군복무를 면제 받을 필요가 있다"면서 손흥민의 가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순위에도 나와있듯이 지난 2017/18 시즌, 손흥민의 활약은 대단했다. 리그 38경기 중 1경기만을 제외하고 37경기(교체 포함)에 출전했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공격 포인트 29개(18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단일 시즌 이 부문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한편, 토트넘의 주포인 해리 케인은 지난 9월 순위에 이어 이번에 발표된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ESPN'은 케인이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득점 왕을 차지한 것과 그가 어린 시절부터 유소년 아카데미를 포함해 줄곧 토트넘에서만 활약했다는 점을 내밀며 케인이라는 하나의 '상품'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지난 순위에 이어 변동 없이 2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줬던 얀 베르통언은 델레 알리와 위치를 바꿔 각각 3위와 4위에 위치했다.

이와 더불어 해리 윙크스(8위)와 키어런 트리피어(11위), 에릭 라멜라(15위)는 15명까지 발표되는 이번 순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 토트넘 '선수 종합 중요 순위' ('ESPN'선정)

1. 해리 케인 (잉글랜드, 변동 없음)
2. 크리스티안 에릭센 (덴마크, 변동 없음)
3. 얀 베르통언 (벨기에, 1계단 상승)
4. 델레 알리(잉글랜드, 1계단 하락)
5. 위고 요리스 (프랑스, 2계단 상승)
6. 무사 뎀벨레 (벨기에, 1계단 하락)
7. 손흥민 (대한민국, 5계단 상승)
8. 해리 윙크스 (잉글랜드, 새 진입)
9. 다빈손 산체스 (콜롬비아, 6계단 상승)
10. 에릭 다이어 (잉글랜드, 1계단 하락)
11. 키어런 트리피어 (잉글랜드, 새 진입)
12. 대니 로즈 (잉글랜드, 1계단 하락)
13.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벨기에, 7계단 하락)
14. 벤 데이비스 (웨일스, 1계단 하락)
15. 에릭 라멜라 (아르헨티나, 새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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