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이 보는 '특급 신인' 이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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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즐겁게 할 줄 아는 선수다."
최근 개막한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의 떠오르는 '신성(新星)'은 역시 이재성(26·홀슈타인 킬)이다.
독일 현지에서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이재성은 2주 간의 휴식기를 보낸 뒤 26일 얀 레겐스부르크전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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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막한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의 떠오르는 ‘신성(新星)’은 역시 이재성(26·홀슈타인 킬)이다. 빠른 시일 안에 이적과 합류,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재성은 4일(한국시간)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13일 하이덴하임전 데뷔골로 현지 언론들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관심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독일 빌트는 15일(한국시간) “홀슈타인 킬이 새로운 애인을 두게 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여기서 말하는 애인은 독일어로 ‘Liebling’인데 빌트는 이재성의 성인 ‘Lee’를 따와 ‘Leebling’이란 단어를 새로 지었다.
“이재성이 골을 터뜨리는 순간 경기장인 홀슈타인 스타디움은 ‘리!’라는 외침으로 가득했다.
이재성은 분명 관중을 즐겁게 하는 새로운 스타”라고 극찬한 빌트는 이재성의 이적 과정과 적응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파비안 볼게무트 단장의 입을 빌려 “구단은 계속해서 이재성을 지켜봤고, 조심스럽게 접촉을 유지했다. 구단 관계자와 이사회 역시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한 뒤 “이재성은 지금 열심히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다. 동시에 독일 북부 지역의 날씨에도 잘 적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볼게무트 단장은 “이재성은 2018러시아월드컵 이후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점에 비추어 봤을 때 현재 너무나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칭찬했다.
독일 현지에서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이재성은 2주 간의 휴식기를 보낸 뒤 26일 얀 레겐스부르크전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에 도전한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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