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 지역 관측 사상 첫 39도 돌파..서울도 3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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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낮 기온이 지역 관측 사상 처음으로 39도를 넘는 등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맹위를 떨쳤습니다.
기상청은 대전 낮 기온이 39.4도로 지역 관측 사상 가장 높게 올랐고, 오늘 전국 공식 관측 기록 가운데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공식 기록으로는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기온이 41도까지 올랐고, 횡성도 40.1도를 기록했습니다.
수원 39.2도, 청주 39.1도, 서울 38도, 광주 38.5도 등 중서부 지방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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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낮 기온이 지역 관측 사상 처음으로 39도를 넘는 등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맹위를 떨쳤습니다.
기상청은 대전 낮 기온이 39.4도로 지역 관측 사상 가장 높게 올랐고, 오늘 전국 공식 관측 기록 가운데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공식 기록으로는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기온이 41도까지 올랐고, 횡성도 40.1도를 기록했습니다.
수원 39.2도, 청주 39.1도, 서울 38도, 광주 38.5도 등 중서부 지방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15호 태풍 '리피'의 영향으로 남동풍이 불면서 태백산맥 서쪽 지방 기온이 크게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남해안과 동해안은 내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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