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 아베 야스쿠니 공물료 봉납에 "과거사 반성 촉구"
이창환 기자 2018. 8. 15. 15:36
외교부는 1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료 봉납과 의회 지도자들의 신사 참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 및 의회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의 역사를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고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이어 “우리 정부는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과거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의 자세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러한 자세를 기반으로 할 때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주변국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의 종전기념일(패전일)인 이날 시바야마 마사히코 자민당 총재 특보를 통해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를 납부했다.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들도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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