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반박불가 최연소 1억배우의 가치[스타와치]

뉴스엔 2018. 8. 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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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는 국내 최초 '쌍천만' 영화가 됐고, 하정우는 아무나 못한다는 '1억 배우'에 등극했다.

2007년 '추격자'로 주목받기 시작한 뒤 '황해' '의뢰인'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러브픽션'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허삼관' '군도: 민란의 시대' '암살' '터널' '아가씨' '1987' '신과함께' 시리즈 등 쉴 틈 없이 영화에 출연하거나 영화를 만들어 온 다작배우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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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황해’, ‘아가씨’, ‘추격자’, ‘신과함께-인과 연’, ‘터널’, ‘암살’

[뉴스엔 박아름 기자]

'신과함께'는 국내 최초 '쌍천만' 영화가 됐고, 하정우는 아무나 못한다는 '1억 배우'에 등극했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이 8월14일 기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전편에서 1,4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신과함께'는 두 편 연속 천만 관객을 돌파한 유일무이 한국 영화로 남게 됐다. '신과함께' 시리즈가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새 역사를 만든 것이다. 그 중심엔 '1억 배우'가 된 하정우가 있었다.

하정우는 '신과함께' 시즌1과 2에 모두 참여한 주연배우다. 한 편당 손익분기점이 6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제작비를 쏟아부은데다가 국내에서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1편, 2편 동시 제작 영화라니. 모험과도 같은 '신과함께'호에 당당히 합류하게 된 하정우는 '신과함께' 시리즈를 통해 왜 그가 믿고 보는 배우인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저승 삼차사 리더 진기한 역을 맡은 하정우는 1편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극을 이끌었고, 2편에서는 천년 전 과거 사연으로 반전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 과정에서 하정우의 내공있는 연기력은 빛을 발했고, 때문에 하정우는 '신과함께' 쌍천만 등극의 1등 공신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이미 배우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얻은 하정우지만 '신과함께'는 그런 하정우에게 또 하나의 타이틀을 안겨줬다. 바로 '1억 배우'란 타이틀이다. 2015년 '암살'로 첫 천만 영화 주인공이 된 하정우는 '신과함께' 두 편을 추가해 단숨에 천만 영화를 3편이나 찍은 배우가 됐다. 뿐만 아니라 하정우는 '암살' '아가씨' '터널' '신과함께-죄와 벌' '1987' '신과함께-인과 연' 등으로 누적 관객수 1억명 돌파에 성공했다. 이로써 하정우는 송강호, 황정민, 오달수에 이어 역대 4번째, 그리고 최연소 1억 배우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히트’ 이후 10년 넘게 안방극장 대신 영화에 집중하며 스크린에서 '열일' 행보를 보여왔던 하정우의 꾸준함은 '신과함께' 시리즈를 통해 폭발적으로 빛을 발했다. 2007년 ‘추격자’로 주목받기 시작한 뒤 '황해' '의뢰인'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러브픽션'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허삼관' '군도: 민란의 시대' '암살' '터널' '아가씨' '1987' '신과함께' 시리즈 등 쉴 틈 없이 영화에 출연하거나 영화를 만들어 온 다작배우 하정우. 비록 2015년 이후 상복은 뜸했지만, 올해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만큼 3년만에 영화 관련 시상식 수상도 기대해봄직 하다.

하정우의 열일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하정우는 '백두산'(감독 이해준·김병서), 공포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 '보스톤 1947'(감독 강제규)에 출연하며 하반기 'PMC'(감독 김병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하정우가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 또 한 번 써내려갈 대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스엔DB, 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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