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 도착한 태풍 리피, 열대저압부로 약화

황덕현 기자 입력 2018. 8. 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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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발생한 제15호 태풍 리피(Leepi)가 15일 오전 부산 앞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졌다.

기상청은 태풍 리피가 15일 오전 9시 중심기압이 1002hPa(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이 초속 15m까지 줄어들어 열대저압부가 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 리피가 15일 오전 9시 기준 부산 남동쪽 약 150㎞ 해상에 있으며, 이날 오후 9시 울산 동북동쪽 약 70㎞ 지점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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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폭염에 영향 못줄듯"
15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리피 이동 예상도 (기상청 제공) © News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12일 발생한 제15호 태풍 리피(Leepi)가 15일 오전 부산 앞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졌다.

기상청은 태풍 리피가 15일 오전 9시 중심기압이 1002hPa(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이 초속 15m까지 줄어들어 열대저압부가 됐다고 밝혔다. 우리 기상청은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일 때 태풍이라고 부르고 있다.

태풍 리피는 일본 규슈지방을 지나며 세력이 약해졌다. 기상청은 태풍 리피가 15일 오전 9시 기준 부산 남동쪽 약 150㎞ 해상에 있으며, 이날 오후 9시 울산 동북동쪽 약 70㎞ 지점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태풍이 강화될 만한 기상요인이 없기 때문에 태풍으로 재발달하거나, 국내 폭염 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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