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스포티지..서해안고속도로 달리다 화재

입력 2018. 8. 14. 14:44 수정 2018. 8. 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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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에 이어 국산 차에서도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에서 A(31)씨가 몰던 스포티지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올해 들어 발생한 BMW 차량 화재는 총 39건에 이르며, 지난 9일에는 에쿠스, 아반떼, SM5 차량에 잇따라 불이 나는 등 최근 BMW와 국산 차를 가리지 않고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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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BMW 차량에 이어 국산 차에서도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에서 A(31)씨가 몰던 스포티지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현장 [독자 김은정씨 촬영 제공]

불이 나자 A 씨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동승자 1명과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불이 차량 전체로 옮겨붙으면서 주변이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은 전소했다.

경찰은 서해대교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안전조치했다.

화재 차량은 스포티지 2005년 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운전 중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오후 2시 20분께 수습을 마쳐 도로 소통을 재개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 들어 발생한 BMW 차량 화재는 총 39건에 이르며, 지난 9일에는 에쿠스, 아반떼, SM5 차량에 잇따라 불이 나는 등 최근 BMW와 국산 차를 가리지 않고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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