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공개 건설업계 반발에 이재명 "경기도시공사도 공개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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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경기도 출자기관인 경기도시공사의 건설원가 공개에 대해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지시는 최근 이 지사가 공공건설 사업에 대한 원가자료를 공개하고 표준시장단가 적용 등을 추진하자 건설업계가 중소건설사의 피해 예상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후속조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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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민간건설사만 공개는 불공평·건설 하청 구조 투명해져야"
'따복' 불법의혹 등 조사 대상인 경기도시공사, 논란의 중심

이같은 지시는 최근 이 지사가 공공건설 사업에 대한 원가자료를 공개하고 표준시장단가 적용 등을 추진하자 건설업계가 중소건설사의 피해 예상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후속조치에 해당한다.
이는 경기도부터 모범을 보여 관급공사 거품 제거 정책에 대한 공정한 명분을 제시, 해당정책을 시행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경기도시공사 원가공개 검토 지시 하였습니다'란 제목의 트윗을 남겼다.
그는 해당 트윗에서 "경기도에서 공공건설 원가공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민간건설사 원가만 공개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시공사 원가공개도(최근 3년 포함) 부서 검토 지시하였습니다. 복잡다난한 건설 하청 구조 투명해져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경기도는 50건(사업비 2542억 원)의 도 발주 건설공사를 계약했고, 올해의 경우 지난 6월말까지 30건(사업비 987억 원)을 계약한바 있다.
한편 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남경필 전 도지사의 핵심사업인 '따복하우스' 1차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 시행과 관련, 모델하우스 과다 건립비용 및 특정업체 일감몰아주기 등 경기도시공사의 불법의혹을 제기하는 등 이 지사 취임 후 경기도시공사는 각종 비리·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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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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