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보이스2' 이하나, 조현병 전철 인질 사건에 "생과 사의 기로"

신연경 2018. 8. 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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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이하나가 조현병 전철 인질 사건에 기지를 발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2'(연출 이승영)에서는 골든타임 강권주(이하나 분)가 전철 인질 사건 범인을 회유했다.

강권주는 온몸에 폭탄을 두른 범인의 범죄를 막기위해 고군분투 했다.

한층 누그러진 범인이 폭탄 연결선을 만지작거리는 순간 경사들에 지시를 내려 사건을 무사히 완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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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보이스2’ 이하나가 조현병 전철 인질 사건에 기지를 발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2’(연출 이승영)에서는 골든타임 강권주(이하나 분)가 전철 인질 사건 범인을 회유했다.

이날 성운 삼수역 전동차 안 인질사건이 발생했다. 강권주는 온몸에 폭탄을 두른 범인의 범죄를 막기위해 고군분투 했다.

첫방 ‘보이스2’ 이하나, 전철 인질 사건 사진=‘보이스 시즌2’ 방송캡처
그는 범인의 조현병을 짐작했고 “시간을 끌어야 된다”며 연상의 이완대화법을 시도했다. “그 소리는 진짜가 아니다”라며 위험한 순간 범인의 행동을 제지했다.

특히 “그 스위치만 버리면 더 이상 괴롭히지 않는다. 나와 함께 당신을 괴롭힌 여자분을 찾고 사과를 받도록 하자”라고 설득했다.

한층 누그러진 범인이 폭탄 연결선을 만지작거리는 순간 경사들에 지시를 내려 사건을 무사히 완결했다.

한편 ‘보이스 시즌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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