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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리뷰] '인생술집' 송은이, 여전히 '방송 열정 가득한' 천생 예능인

이게은 2018. 8. 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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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리뷰] '인생술집' 송은이, 여전히 '방송 열정 가득한' 천생 예능인

'인생술집' 방송인 송은이는 여전히 이루고자 하는 것이 많은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송은이, 효린,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를 들은 MC 김준현은 송은이에게 "요즘 연예인들이 인터넷 방송을 많이 한다. 이런 상황은 송은이 누나가 시초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결국 일을 향한 열정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송은이는 여전히 뜨겁다는 걸 이날 방송을 통해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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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인생술집' 방송인 송은이는 여전히 이루고자 하는 것이 많은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송은이, 효린,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은이는 "방송 DJ, 프로그램 제작, 팟캐스트, 걸그룹 활동, 회사 운영을 하고 있다"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저희 회사 직원들은 오후 6시30분이면 퇴근하지만 저는 방송 끝나고 가면 또 일을 한다. 직원 10명에게 밀리지 않고 줄 월급이 3개월치 있는지 늘 확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김숙이 '방송을 더하지. 뭐 하는 거냐'고 묻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일 때문에 에너지가 생겨 더 방송을 열심히 하게 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 김준현은 송은이에게 "요즘 연예인들이 인터넷 방송을 많이 한다. 이런 상황은 송은이 누나가 시초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원할 때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지만, 내 자리를 대신할 후배가 나타나면 부침을 겪게 된다. 과거 일이 끊겨 1년간 쉬었던 적이 있다. 작은 일이라도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에 김숙과 낙원상가를 가서 장비를 사고, 친한 작가들과 상의하면서 팟캐스트 '비밀보장'을 탄생시키게 됐다. 평생 잘리지 않는 방송을 만들어보자고 다짐했었다"고 밝혔다.

셀럽파이브 활동 외에도 그동안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여러 앨범을 낸 바 있는 송은이. 그는 최고 히트곡인 '상상'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어 "효린과 콜라보는 어떠냐"고 MC들이 질문을 건넸고, 송은이가 부끄러워하자 효린은 "송은이 선배가 음악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알고 있어서 꼭 하고 싶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단짝인 김숙을 언급하며 그에게 느낀 부러운 점을 스스럼없이 밝히기도 했다. 송은이는 "나보다 인기 많은 동료에게 질투를 느낀 적 있냐"는 MC 한혜진의 질문에 "김숙 씨다. 농담이 섞여있긴 한데, '난 쟤보다 노력을 더 하는데 쟤는 나보다 훨씬 더 웃기는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저는 성격상 어르신들께 깍듯하게 하는 편인데, 김숙 씨는 '곱게 늙으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서도 웃음을 안긴다"며 김숙만의 캐릭터가 확고하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신출귀몰 활약해왔다. 이는 데뷔 26년 차라는, 단지 내공만 쌓여서 이룬 결과는 아니었다. 위기를 넘어선 저력과 끊임없는 고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결국 일을 향한 열정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송은이는 여전히 뜨겁다는 걸 이날 방송을 통해 입증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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