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쟁위행위 투표 가결..2년만에 파업 들어가나(종합)
2018. 8. 7. 21:10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의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가결로 결정돼 금융노조가 2년 만에 파업에 돌입할지 주목된다.
금융노조는 7일 33개 지부의 10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산별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높은 찬성률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날 주 52시간제 조기 일괄 도입,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개선, 국책금융기관의 노동 3권 보장, 핵심성과지표(KPI) 전면 폐지 등을 주장하며 조합원의 의견을 물었다.
금융노조는 9일 지부 대표자 회의와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번 투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투쟁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이달 말 수도권 조합원이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열어 향후 단체행동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은행들이 주축인 금융노조가 실제 파업에 들어가면 2016년 이후 2년 만의 파업을 벌이게 된다.
금융노조는 주 52시간제 일괄 조기 도입,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놓고 사용자협의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해 산별 교섭이 결렬됐다. 이후 지난달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조정이 무산되자 쟁의행위에 들어가기로 했다.
pseudojm@yna.co.kr
- ☞ 슈 변호인 "도박빚, 갚는 게 맞는지 따져볼것"
- ☞ 가수 이미자, 40억대 소득 신고 누락…19억 세금 부과
- ☞ 4세 아들·7달 딸 아빠, 13명 구하고 또 물에 들어갔다가
- ☞ 폭염 속 묘소 벌초 나갔던 70대, 발견해보니…
- ☞ 월드컵 본선 격려금 16억5천만원…손흥민 몫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적수 없는 안세영의 대기록 도장 깨기…이제 초유의 12승 사냥 | 연합뉴스
- 부산불꽃축제서 돗자리 깔고 12만원 부르고 암표 판매 8명 적발 | 연합뉴스
- '우승 캡틴' 삼성 구자욱 "라이온즈 선수 모두가 MVP"(종합) | 연합뉴스
- 버스기사에게 욕설해 법정 선 70대 승객…모욕죄 '무죄' | 연합뉴스
- 평균 73세 '기장 할매' 8명, 트로트 그룹 데뷔…어촌 삶 노래로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중 신호대기하다 잠든 30대, 벌금 1천300만원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노숙인에 월 120만원 준다?…기초생활보장수급제 실태는 | 연합뉴스
- 사형수 전원 감형한 美민주 잠룡…유족들 "등에 칼맞은 기분" | 연합뉴스
- 상어 '부캉이' 이어 돌고래 '안목이'도 바다 복귀 | 연합뉴스
- '나이도 임용도 2년 차이'…아버지 따라 소방관 된 3형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