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 결혼 4년 만에 13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 이혼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2018. 8.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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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호(47)가 결혼 4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 측에 따르면 “김경호씨가 지난 6월 일본인 아내 ㄱ씨(34)와 모든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경호. 경향DB

news24에 따르면 김경호는 201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인 일본인 ㄱ씨와 2014년 11월 결혼했다. ㄱ씨는 서울 강남구 한 병원에서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통역을 맡던 미모의 여성으로, 결혼 전 김경호와 4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성격과 문화적 차이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경호는 1995년 ‘마지막 기도’로 데뷔해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등 여러 히트곡을 낸 바 있으며, 오는 15일 부활의 김태원, 김종서, 박완규와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콘서트 ‘록 포에버’(ROCK FOUREVER)를 앞두고 있다.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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