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멈춘 우이신설선..정전 사고로 15분간 운행 중단

고성민 기자 2018. 8. 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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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에서 정전 사고가 나 15분가량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우이신설선 관제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삼양사거리역을 떠나 솔샘역에 도착한 1054열차에서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열차 내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솔샘~정릉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15분가량 중단됐다. 전기 공급이 재개된 9시 20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관제센터 관계자는 “전동차 내부 장치에 이상이 생겨 정전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고장 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다른 열차로 옮겼고, 인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우이신설선은 강북구 북한산우이역을 출발해 1·2호선 환승역인 동대문구 신설동역까지 11.4㎞를 연결한다. 지난해 9월 2일 개통한 우이신설선은 서울 시내를 오가는 첫 경전철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개통 3개월 만에 고장으로 멈춰서는 등 수차례 운행이 중단돼 안전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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